강아지가 핥는 이유

 

1인가구가 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 대단히 많이 늘어났죠.

저희 집도 반려견을 얼마 전 데려와서 키우기 시작했는데요, 강아지를 키우면서 궁금한 강아지의 습관 중 하나가 바로 강아지가 핥는 이유가 무엇인지 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핥는 이유 몇 가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핥는 이유

 

일단 강아지가 식구의 발, 손 등을 핥는 것은 보통 주인을 향한 애정표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도 손이나 발, 심지어 종아리도 좀 핥는 편인데요, 저녁때 만나면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정말 오랫동안 핥더라구요. 

좀 심하다 싶을 때는, 어느 정도 교육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좋긴 하지만 강아지나 주인 모두의 위생에 좋지만은 않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강아지가 핥는 이유 또 한가지는 바로 맛을 느껴보기 위해서 입니다. 

 

 

 

특히 식탁 아래나 바닥, 주방 주변에서 강아지가 핥고 있다면 맛을 보기 위해 핥는 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과자 부스러기를 먹기 위해서일 수도 있고, 음료 흘리고 마른 것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사람 손을 많이 핥는 강아지의 경우, 사람 손에 있는 땀(염분)의 짭짤함을 맛보기 위해서 그렇다고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러한 강아지 역시 훈련을 통해 요러한 핥는 습관은 고쳐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자기 몸이나 발을 핥는 경우가 있는데요, 강아지가 자기 몸이나 발을 핥는 이유는 몸에 남아있는 물기를 없애기 위해서이거나 털을 정리하기 위해서, 또는 가려워서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체크하셔야 할 부분이, 귀를 너무 많이 핥고 있다면 귀가 간지러워서 그런거일텐데 문제는 귓병일 확률도 조금 있기 때문에 귀를 과도하게 핥고 있다면 동물병원을 데려가 보시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끼리 서로 핥는 경우도 있는데요, 강아지 간 우열에 따른 복종의 의미로 핥거나 

친밀감을 느끼는 강아지 끼리도 핥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아지가 핥는 이유는, 강아지가 주인에게 뭘 요구할 때 입니다. 

배가 고프거나, 밖에 나가는 낌새가 느껴지면 강아지도 함께 나가고 싶어서 주인에게 와서 막 핥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밥을 주시거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됩니다. 

 

이상으로 강아지가 핥는 이유 관련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반려동물 라이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