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요금제 비교 : 저가형 요금제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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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2. 25. 15:01
알뜰폰 요금제 비교 : 저가형 요금제 중심 비교
요즘은 정말 '내 월급 빼고 다 오른다' 라는 말이 실감되는 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계란값도 폭등해서 체감물가가 많이 높아졌죠. 그렇다고 꼭 먹고 꼭 써야하는 필수품이나 필수 비용을 줄일 수도 없고.. 결국 다른데서 줄일 수 있는지 찾아보게 됩니다.
허리띠를 조이는 대표적인 항목 중 하나가 바로 외식비와 '통신비'입니다. 통신비를 줄이려면 요금제를 내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저 역시 요금제를 얼마 전에 바꾸었습니다), 5G가 상용화된 이후로는 대부분의 신형 스마트폰들이 5G 요금제를 가입해야만 구입 가능한 기기들이 많아지면서 통신비가 전체적으로 많이 올라간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자급제단말기를 구매 후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로 변경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알뜰폰 요금제 비교를 실속있는 저가형 요금제 위주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가형 알뜰폰 요금제 비교
그럼 저가형 알뜰폰 요금제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메이저통신사 3곳인 SKT , KT , LG유플플러스 통신망을 쓰는 SK 7 모바일, KT M 모바일, 유플러스 알뜰모바일 요금제 기준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먼저 SK 7 모바일 알뜰폰 요금제입니다. SK 7 모바일은 SKT 통신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SKT의 통화품질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저가 요금제 기준으로 타 알뜰폰 통신사 요금제 대비 금액대는 비슷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량과 전화 비율이 살짝 다릅니다. 이점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셔서, 자신의 생활패턴에 맞는 합리적 요금제를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KT M 모바일 요금제입니다. SK 7 모바일 요금제와 금액대는 비슷하지만, 데이터 제공량이 조금 더 많고 통화량이 조금 더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유플러스 알뜰모바일 저가형 요금제입니다. KT M 모바일 요금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금 이렇게 나란히 놓고 세 알뜰폰 통신사 저가형 요금제를 비교해보니, 가격대는 워낙 저가형인지라 크게 유의미한 수준의 가격 차이는 아니지만, 전화나 데이터량은 상대적으로 차이가 있네요. 결론적으로는, 세 통신사 저가형 요금제 중 어느 통신사가 제일 낫다! 라고 단정짓긴 어렵고 자신의 통화량과 데이터사용량, 와이파이 사용환경 등을 고려하셔서 밸런스 좋은 요금제를 선택하셔서 사용하시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여집니다.
알뜰폰 요금제는 오프라인 고객센터도 찾기 어렵고, 각종 멤버십 할인혜택이나 부가서비스가 적다는 단점도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통화품질, 인터넷속도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가게지출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약정이 없는 것 역시 장점 중 하나입니다.
통신비 월간 요금 1~2만원 차이나는 것을 '에이 뭐 얼마 차이도 안나네'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연간으로 생각해보면, 12개월이면 최대 24만원이고, 3식구면 최대 72만원입니다. 나는 동일하게 전화도 하고 문자도 하고 인터넷도 하는데 말이죠. 이 점을 꼭 생각하셔서, 알뜰폰으로 갈아타시든 기존에 쓰던 통신사 그대로 쓰시든 합리적인 통신비 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다라는 말씀을 드리며 오늘 글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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